"거기 있지 말고 빨리 나와" 거울에 비친 내모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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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7회 작성일 22-06-10 13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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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다른 어르신들께서는  자신의  모습을 정돈하시고 립스틱도 바르시며, 몸단장을 하셨던 거울이

 당분간 보기 힘들수 있다는 것을 이상하리만큼 잘 이해하시네요!!

(급한대로 인천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했던 휴머니튜드 달력으로 가렸어요!)




신규 남자 어르신이 오셨습니다.

자리에 잠깐 앉아계시다가 찾을 사람이 있다고 센터 여기저기 다니십니다.

현관에도 가셨다가~

신발장도 열어보셨다가~

남자화장실도, 여자화장실도 

부지런히 찾아다니시네요

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은 어르신을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게하지 못하네요.

결국

화장실과 세면장에 있는 거울에 비친 모습들을 보고

소리를 지르십니다.

" 거기 있지 말고 나와"" 너 안나오면 내가 들어간다"

거울에 비친 나를 보고 나오라고 손짓을 합니다.


치매어르신은  

주변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낯선환경일수록 불안, 초조증상등이 더 가중될 수 있습니다.

먼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,

가능한한 물리적인 제약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질때 비로소 어르신은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것이기에,

가만히 어르신을 하는 말과 행동에 관심을 보이며,

도움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도움이 되어 드리겠다고 메시지를 보냅니다.

아직은 시간이 필요하겠지요!

언젠가 저희를 향해 웃으실 날을 기다릴께요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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